기찻길 등, 중국은 대중교통의 설비가 굉장히 잘 되어있는 나라에요. 그렇기에 기차역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고 어떻게 예매하는지 방법만 잘 알고 있다면 여비를 상당히 절약할 수 있어요! 택시비나 버스비와 같은 대중교통의 여비 역시 되게 싸고요.이번 글에선 중국 여행 도중 대중교통을 예매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거에요. ① 기차 예매처음 중국 내 기차를 예매하는 법을 찾다보면, Wechat이나 携程旅行网(Ctrip) 등 여러 웹사이트에서 기차표를 살 수 있다는 걸 볼 수 있을거에요. 하지만 이들 웹사이트는 전부 공통적으로 12306의 계정을 요구하는, 사실상의 대리 구매를 할 뿐이에요. 12306에서도 기차 예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12306에서 바로 기차표를 사는 게 더 나아요. 12306을 가입하고 (..
낯선 나라로의 여행 중엔 어떤 일이건 일어날 수 있는만큼, 문제가 생겼을 때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 대안을 미리 준비하는 건 아주 중요해요. 이번 글에선 위급 상황 시에 연락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들을 알려드릴게요.※ 비상상황 대비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전화번호: ① 대표전화 (근무시간 중, 업무시간: 평일 9시 - 18시): +86 10 8531 0700 ② 긴급연락전화 (사건사고 등 긴급사고 발생 시, 평일 저녁 6시 이후 / 공휴일, 주말): +86 186 1173 0089 ③ 영사콜센터 (서울, 24시간 운영): +82 2 3210 0404※ 중국 내 공안 신고번호: 110※ 중국 내 의료응급센터 전화번호: 120이런 비상 시의 연락망을 미리 메모해서 간다면, 여행 도중 생길 수 있는 부상, 범죄..
여행을 떠나는 데에 있어 중국은 정말로 가깝지만 먼 나라에요. 물가도 싸고 거리도 가까운 건 분명한 장점이죠.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쉽사리 떠나기에는 단점도 많아요. 그런 단점들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, 저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정보의 부족으로 인한 진입장벽이라고 생각해요.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가니만큼 이것저것 정보가 많고 여행 가기에 쉬운 일본과 달리, 중국은 여행자 친화적인 나라는 아니다보니 넘어야 할 문턱이 높죠. 그렇지만 이러한 정보 부족 문제는 여타 다른 문제들과 달리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해요! 저는 이번 2024년 2월 23일부터 2월 29일까지 일주일간 연변→백두산→베이징 코스를 거쳐 중국 여행을 다녀왔어요. 연변에서는 2일, 백두산에서는 1일, 베이징에서..